'부인이 카라테 월드 챔피언' 바르샤 스타→나란히 '찢어진 몸' 자랑...부인 UFC도전에 남편 깜놀

2023. 7. 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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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바르셀로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한 장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부부는 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 후 사진을 찍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웃옷을 벗었고 아내 안나는 헬스복 차림이었다.

그리고 레반도프스키는 사진에 ‘최고의 헬스장 파트너(Best gym partner)’라고 설명을 달았다. 이 사진 한 장에 100만명 가까운 레반도프스키 팬들이 환호했다. 참고로 레반도프스키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는 3432만명이나 된다.


영국 더 선은 29일 레반도프스키와 멋진 아내 안나는 헬스장에서 놀라운 체격을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에 팬들이 환호한 이유는 부부의 상체 근육이 정말 멋있어서다. 두 사람은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친 후 상체 복근을 공개했다. 레반도프스키의 찢어질 듯한 빨래판 복근과 아내 안나의 11자형 복근을 자랑했다. 이같은 상체 복근을 함께 갖고 있는 부부는 더물다.

보통 스타축구 선수의 부인은 요가나 필라테스로 몸을 만든다. 근육보다는 곡선미를 만드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안나는 정말 아이 두명의 엄마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근육 몸매를 자랑한다.

레반도프스키 부부는 2013년 결혼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런데 레반도프스키의 부인인 안나의 결혼전 직업을 보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바로 가라테 선수 출신이다.

그것도 안나는 일본의 공수도, 즉 가라테 세계챔피언 출신이다. 3번이나 자신의 체급에서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안나는 축구 팬들에게도 미모의 아내로 잘 알려져있지만 그녀의 진짜 모습은 잘 모른다. ‘격투기 전문가’이다. 3번의 월드컵 우승뿐 아니라 유럽 챔피언 등 무려 40개 넘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라테 마스터’이다.

하지만 결혼 후 안나는 2017년 딸을 낳으면서 카라테 선수생활은 그만두었다. 이제 육아에 전념하고 있던 안나가 최근 종합 격투기를 하겠다고 밝혀 남편 레반도프스키를 깜작 놀라게 했다. 당연히 남편은 말리는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안나는 폴란드의 팟 캐스트에 출연 “어느 날 나는 남편에게 내가 UFC 대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언론에 난 기사를 보고 남편은 “여보 지금 뭐하는 거야? 이 기사는 뭐지?”라며 놀라워했다고 한다. 물론 안나는 UFC에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그녀는 격투기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안나는 현재 어린 격투기 유망주들에게 그녀의 전문적인 기술을 전수해주고 있다. 가라테 뿐만 아니라 가라테를 기본으로 한 다양한 건강 및 피트니스 전문가로 활동중이다. 그녀의 제자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다름 아닌 남편이다.

[레반도프스키 부부는 운동 선수 출신 답게 부부가 함께 헬스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부인은 카라테 월드 챔피언 출신이다. 사진=안나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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