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의 ‘완소남’으로 거듭난 리브스, 더 성장하여 팀의 ‘빅 3’가 될 수 있을까?

박종호 2023. 7. 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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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스가 레이커스에 남아 팀의 '빅 3'가 될 수 있을까?2021~2022시즌 데뷔한 오스틴 리브스(196cm, G)는 당시 드래프트에 낙방하며 언 드래프티 출신으로 NBA에 입성했다.

이어, "아직은 부족하지만, 다음 시즌에는 더 성장할 수 있다. 내가 리브스를 빅 3로 뽑은 이유다.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다"라며 본인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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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스가 레이커스에 남아 팀의 '빅 3'가 될 수 있을까?

2021~2022시즌 데뷔한 오스틴 리브스(196cm, G)는 당시 드래프트에 낙방하며 언 드래프티 출신으로 NBA에 입성했다. 그와 계약한 팀은 LA 레이커스였다. 당시 레이커스는 알렉스 카루소(193cm, G)를 떠나보내며 백코트 수비수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언드래프트 출신인 리비스는 궂은일부터 해나가며 레이커스의 코칭 스태프 및 팀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 결과, 리브스는 데뷔 시즌부터 평균 23분이라는 비교적 긴 시간을 뛰며 본인의 역할을 다했다.

이번 시즌 리브스는 한 단계 더 성장했다. 64경기 출전해 평균 13점 3.4어시스트 3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9%를 기록했다. 앞선에서 에너지 레벨을 더했고 외곽 슛과 돌파까지 선보이며 팀에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평균 16.9점 4.6어시스트 4.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최근 ‘폭스 스포츠’의 크리스 브루사드는 리브스의 더 큰 성장을 예고했다. 브루사드는 “레이커스의 빅 3는 르브론, 데이비스 그리고 리브스다”라며 리비스를 레이커스의 빅 3 중 한 명으로 뽑았다.

이어, “아직은 부족하지만, 다음 시즌에는 더 성장할 수 있다. 내가 리브스를 빅 3로 뽑은 이유다.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다”라며 본인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브루사드의 말처럼 리브스는 다음 시즌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다. 다만 FA가 된 리브스가 레이커스에서 빅 3가 된다는 보장은 없다. 과연 리비스가 레이커스에 남아 르브론 제임스(203cm, F)-앤써니 데이비스(208cm, F-C)와 함께 빅 3로 성장할지, 아니면 다른 팀에서 다른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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