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송윤아 “출산 후, 어느덧 5년 공백기”

손봉석 기자 2023. 7. 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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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배우 송윤아가 가수 나비의 둘째 아이 출산 고민에 공감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송윤아 by PDC’에는 가수 나비와의 2번째 영상이 공개가 됐다.

나비는 “2022년은 제 인생에 너무 행복했다. 집에 아기도 있고 일도 잘됐다”며 “사실 육아가 너무 힘드니까 둘째는 없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아이가 두 돌이 되고 신생아때 영상들 보면 너무 예쁘더라. 둘째 가야하나 싶더라”고 말했다.

송윤아는 “젊었을 때 가야 한다. 나도 아이를 낳고 백일이 지나면 일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다”며 “그런데 백일이 지나도 너무 작은 아기가 옆에 있더라. 어느덧 5년 공백기가 생겼다. 소속사에서도 ‘너 이거 아니잖아’라고 했다”고 말했다.

송윤아는 “그때 마침 ‘마마’라는 너무 좋은 작품이 와줬다”며 “하지만 한번 촬영을 나가면 하루 이틀 있다가 집에 오는 등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마마’가 끝나고 작품에 들어갈 수가 없었고 고민의 연속이 됐다”고 말했다.

송윤아는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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