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날 오후 차차 개, 서울 낮 최고 34도까지[오늘 날씨]

손봉석 기자 2023. 7. 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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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30일 강원 춘천 도심 위로 비구름과 뭉게구름, 파란 하늘이 어우러져 있다. 연합뉴스



7월 첫날이자 토요일인 1일은 전국이 오전에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 소식이 가끔 있겠다.

충남북부와 전라동부 내륙, 경남서부 내륙은 오후에서 저녁사이 곳에 따라 5∼40㎜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권, 제주도(해안 제외)가 20∼60㎜(제주도 산지 80㎜ 이상), 경남권 남해안 10∼50㎜(많은 곳 60㎜ 이상)다.

아침 최저 기온은 19∼24도, 낮 최고 기온은 25∼34도로 예보가 됐다.

미세먼지의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2.5m, 남해 1.0∼3.0m로 예측된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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