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즈' 박나래, 염통꼬치 100개에 "금방 먹는다…셋 다 잘 먹는데" [나혼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팜유즈' 먹방을 위해 염통꼬치 100개를 주문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팜유즈'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제2회 팜유 세미나 인 목포'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박나래는 세 번째 디저트로 염통꼬치를 소개했다. 가게에 들어선 박나래는 "일단 70개 달라"라고 주문했다. 전현무가 깜짝 놀라 "70개?"라고 되물었지만 박나래는 "금방 먹는다"며 다그쳤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박나래는 "100개 사야 하겠느냐. 셋 다 잘 먹는데"라며 오히려 양을 늘릴까 고민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100개 산다고?"라고 놀랐지만 박나래는 "어"라며 아무렇지 않게 대꾸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많은데?", "100개는 좀 많은데"라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박나래는 "목포 시민들한테 물어봐라. 30개씩 먹는다"며 꿋꿋하게 주장했다.
염통꼬치를 기다리던 중 박나래는 "이거는 굽자마자 바로 먹어야 하는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자 사장님은 "몇 개 드셔라. 앉아서"라고 권했고 전현무 역시 "먹자, 비 오니까"라며 찬성했다.
자리에 앉은 세 사람은 기념사진을 찍은 뒤 염통꼬치 먹방을 시작했다. 한 입 맛을 본 이장우는 "완전 맥주 안주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염통꼬치 30개는 물론 서비스로 나온 어묵까지 순식간에 해치웠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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