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공단, 제20대 송하중 이사장 취임

2026년 6월 30일까지 3년 임기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다음달 1일자로 제20대 이사장에 송하중이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송하중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하버드대 정책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송하중 사학연금 신임 이사장 (사진=사학연금)

또한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사학연금제도개선협의회 위원장, 한국정책학회 회장 및 행정개혁시민연합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3년(2023년 7월 1일~2026년 6월 30일)이다.

사학연금은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및 그 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1974년 설립된 준정부 공공기관이다. 연금기금 고유 역할인 ‘안정적 급여지급을 위한 책임준비금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총 자산규모는 지난 5월 31일 기준 24조6157억원으로 기금운용수익률 11%대를 달성하고 있다.

김성수 (sungso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