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주` 애플, 또다시 장중 시총 3조달러 돌파…`비전 프로` 파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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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대장주' 애플이 30일(현지시간) 또다시 시가총액 3조달러 선을 돌파했다.
애플 시총이 장중 3조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해 1월3일 이후 거의 1년 반 만이다.
오전 9시50분 현재 애플 시총은 3조200억달러대에서 등락 중이다.
애플은 지난해 1월 3일 당시 전 세계 기업 중 처음으로 시총 3조달러 고지를 넘었으나, 종가 기준으로는 아직 이 고지를 밟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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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대장주' 애플이 30일(현지시간) 또다시 시가총액 3조달러 선을 돌파했다. 애플 시총이 장중 3조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해 1월3일 이후 거의 1년 반 만이다.
애플은 이날 개장 직후 주가가 1.5% 가까이 올라 '3조달러 클럽'의 기준선인 주당 190.73달러를 넘어섰다. 오전 9시50분 현재 애플 시총은 3조200억달러대에서 등락 중이다.
애플은 지난해 1월 3일 당시 전 세계 기업 중 처음으로 시총 3조달러 고지를 넘었으나, 종가 기준으로는 아직 이 고지를 밟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애플은 2분기 매출이 3% 하락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으나, 투자자들은 애플의 상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신뢰를 나타내며 계속 상승에 베팅하는 분위기다.
최근 애플은 첫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를 공개한 이후 주가가 더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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