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RB 라이프치히 MF 1000억 원에 영입 시도..."클롭이 원해" (英 BBC)

정승우 2023. 6. 3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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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도미닉 소보슬라이(23, 라이프치히)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영국 'BBC'는 30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도미닉 소보슬라이 영입에 관해 RB 라이프치히와 대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BBC는 "리버풀은 소보슬라이 영입을 위해 라이프치히와 협상 중이다. 중원 강화를 노리는 리버풀과 소보슬라이 측은 만남을 성사시켰고 최초에는 이 이적 가능성이 희박했지만, 현재는 다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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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리버풀이 도미닉 소보슬라이(23, 라이프치히)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영국 'BBC'는 30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도미닉 소보슬라이 영입에 관해 RB 라이프치히와 대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보슬라이는 지난 2021년 RB 잘츠부르크를 떠나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뒤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좌우 윙포워드 자리도 소화할 수 있는 그는 라이프치히에서 공식전 226경기에 출전, 64골 73도움을 기록했다.

소보슬라이를 원하는 팀이 있었으니 바로 리버풀이다. BBC는 "리버풀은 소보슬라이 영입을 위해 라이프치히와 협상 중이다. 중원 강화를 노리는 리버풀과 소보슬라이 측은 만남을 성사시켰고 최초에는 이 이적 가능성이 희박했지만, 현재는 다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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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소보슬라이에게 약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04억 3,700만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는 보도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소보슬라이의 리버풀 이적설은 영국에서만 나온 것이 아니다. 같은 날 독일 '키커'는 "최초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만 소보슬라이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그의 바이아웃 조항이 만료되기 전 리버풀이 빠르게 접근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키커는 "리버풀의 스포츠 디렉터 요르크 슈마트케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을 중심으로 한 의사 결정 팀은 소보슬라이 영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알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체는 "소보슬라이는 지난 시즌 말 여러 차례 변화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으며 요슈코 그바르디올 역시 팀이 떠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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