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0%중반 유지...'오염수 걱정된다' 78%" - 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두 달째 30%대 중반에 머물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천7명에게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36%, 부정 평가는 56%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는 한 주 전과 같았고, 부정 평가는 1%p 내려갔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가 가장 34%로 가장 컸고, 결단력 추진력 뚝심이 두 번째, 경제 민생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 역시 외교가 1순위(22%), 다음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11%), 경제 민생 물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우리나라 해양과 수산물을 오염시킬까 봐 걱정되는지를 물은 조사에서는 78%가 걱정된다고 응답했고, 걱정되지 않는다는 답변은 20%였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이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3년 6월 27일∼29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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