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김태리에 “할머니가 남긴 유산 받자”(악귀)

김지은 기자 2023. 6. 3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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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드라마 ‘악귀’ 화면 캡처



‘악귀’ 박지영이 김태리에게 예수정이 남긴 유산을 받자고 제안했다.

윤경문(박지영 분)은 30일 방송된 SBS 드라마 ‘악귀’에서 구강모(진선규 분)의 모가 죽은 것을 알고 구산영(김태리 분)에게 “할머니가 돌아가신 걸 왜 말 안 했냐? 네가 할머니가 돌아가실 때 할머니 집에 왜 있었냐? 무슨 일이 있는 거냐?”고 물었다.

구산영은 할머니가 자살한 것을 떠올리다가 “아무 일도 없었어. 그냥 인사드리러 간 거야”라고 얼버무렸다.

그러자 윤경문은 “할머니가 네게 유산을 남겼대. 우리 그 유산 받자. 그 집안하고 연관되기 싫은데 보증금을 내야 하잖아. 길바닥에 나앉을 거냐?”고 말했다.

이에 구산영은 “싫어. 안 받아”라고 말한 뒤 집에서 뛰쳐나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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