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 또 상승…사상 첫 시총 3조달러 마감 유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장주' 애플이 또 장중 시가총액 3조달러를 상회했다.
3조달러를 잠시 터치한 게 아니라 장중 내내 넘고 있어, 사상 처음 종가 기준으로 꿈의 3조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CNBC 분석에 따르면 애플 주가가 190.73달러일 경우 시총은 3조달러를 넘어선다.
월가 일각에서는 애플이 3조달러를 넘어 2년 안에 4조달러까지 시총이 불어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대장주’ 애플이 또 장중 시가총액 3조달러를 상회했다. 3조달러를 잠시 터치한 게 아니라 장중 내내 넘고 있어, 사상 처음 종가 기준으로 꿈의 3조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애플의 주가는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47% 상승한 192.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92.49달러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현재 시총은 3조250억달러 규모라고 시총 분석사이트 컴퍼니스마켓캡은 전했다.
주목할 것은 지난 28일처럼 잠시 3조달러를 찍고 내려온 게 아니라는 점이다. CNBC 분석에 따르면 애플 주가가 190.73달러일 경우 시총은 3조달러를 넘어선다. 그런데 이날 애플 장중 최저가는 191.26달러였다. 개장과 동시에 줄곧 3조달러를 넘고 있다는 뜻이다. 이번에는 마감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3조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시장 상황도 우호적이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했다. 직전월인 4월 당시 상승률(4.3%)보다 큰 폭 떨어졌다. 인플레이션 둔화 기조가 뚜렷하다는 평가다. 이에 뉴욕채권시장 전반은 강세(채권금리 하락)를 보이고 있고, 나스닥 지수는 1% 넘게 뛰고 있다.
월가 일각에서는 애플이 3조달러를 넘어 2년 안에 4조달러까지 시총이 불어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 상태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계모 학대에도 자책…멍투성이로 숨진 12살 일기장
- "피임 노력했다"...'냉장고 영아시신' 친모 만삭, 남편은 눈치 못채
- [단독]정유정 "혼자 자살은 억울…같이 죽을 사람 찾아왔다"
- 여고 훔쳐보며 ‘음란 행위’…자습하던 학생에 딱 걸렸다
- 귀갓길 여성 뒤따라가 무단 침입…잡고 보니 전과 25범
- “네가 푸틴, 죽어라” 환청에 女동료 흉기로 찌른 30대
- 90년대생 전국 조폭들, SNS서 모인다…“사업 연대로 ‘윈윈’”
- 50도 육박하는 '살인더위'에 멕시코서 최소 100명 사망
- [단독]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플랜트 수출임박...신성장동력 확보
- ‘킹더랜드’ 윤아, 텐션 ‘끌올’에 준호 “뭐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