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지락실2’ 이영지, 안유진 메소드 연기에 충격... “사람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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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뿅 지구오락실2' 이영지가 안유진 연기에 충격 받았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서는 용사즈(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가 기상미션에 돌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기상미션을 선택해야 했고, 미미는 '달고나 만들기', 안유진은 '추억의 '틱톡' 챌린지', 이은지는 '멤버 전원 아이템으로 풀착장 하기', 이영지는 '야자수 방석 만들기'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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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서는 용사즈(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가 기상미션에 돌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은지, 미미는 안전하게 스톤(?)을로 방어막을 구축하며 게임을 리드한 가운데, 이영지는 계속 영어를 사용해 안유진을 분노케 했다.
이어 다음 음식으로 통삽겹이 걸렸고, 안유진은 이영지에 “우린 좀 약간 오버 페이스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이영지는 “방법이 있을 것 같다. 너와 나의 성향을 생각한 방법이 개인전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안유진은 “우리 보수적으로 하자 1등을 하려고 하지 말고”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는 이영지의 방해 공작에도 침착하게 스톤을 좋은 위치에 안착시켰다. 이은지는 “믿고 보는 김미현 씨”라고 칭찬했고, 그 말을 들은 미미는 “‘떙큐’”라고 말했다. 결국 미미는 양심고백을 했고, 이은지는 “멋진 언니다. 양심 국가대표”라고 너스레 떨기도.
다시 한번 미미의 차례과 왔고 컵라면을 좋은 자리에 안착시켰다. 그 모습을 본 이은지는 “오케이”라고 소리쳤고, 미미의 스톤은 그 자리에서 실격처리 됐다. 미미는 “먹기 싫었냐. 1등 했는데 실켝 처리 한 거 아니냐”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기상미션을 선택해야 했고, 미미는 ‘달고나 만들기’, 안유진은 ‘추억의 ’틱톡‘ 챌린지’, 이은지는 ‘멤버 전원 아이템으로 풀착장 하기’, 이영지는 ‘야자수 방석 만들기’를 뽑았다.
미션을 확인한 이영지는 바닥에 주저앉아 폭소했다. 이영지는 “어떻게 만드는 거냐”며 “재밌다”고 실소하기도. 그는 “거짓말 안 하고 DIY는 세상에서 제일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거는 진짜 막막하다. 이거 꿈 아니죠? 최대한 포기하진 않겠다. 꺾이지 않는 마음 ‘중꺾마’”라고 소리쳤다.
안유진은 치밀한 준비를 통해 미리 준비한 메신저 내용은 이영지에게 보여줬고, 기상 미션에 포섭했다. 완전히 속은 이영지는 안유진의 편이 됐고, 다른 멤버들을 설득하기도.
미미와 이은지가 의심하자, 이영지는 “근데 진짜 아니다. 내가 문자를 봤다”고 강조했다. 이은지는 “내일 아침에 이게 미션이면 너무 무서워서”라고 실소했다. 이에 이영지는 “그럼 나는 그냥 짐 싸서 한국으로 갈게”라고 자신했다.
일찍 미션을 성공한 안유진은 여유있게 하루를 마무리했고, 이영지와 미미는 새벽 시간을 이용해 바쁘게 미션을 수행했다. 한편 안유진은 미션을 수행 중인 이영지를 발견했지만, 자신의 미션을 위해 속였다는 생각에 한 번 봐주기도.
날이 밝고 이영지는 안유진을 도와 함께 춤춘 것이 미션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 받았다. 이에 이영지는 “어쩐지 안유진이 저 미션 할 때 발각했다. 봐준 이유가 이거였네. 내가 성심성의껏 도와줘서. (그것마저 방해했으면) 사람이 아니죠”라고 울컥했다.
결국 안유진과 이은지는 미션 100% 성공으로 벌칙에서 벗어났고, 이영지와 미미는 벌칙 공복 유산소를 하게 됐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식2’은 지구로 재 탈출한 토롱이를 잡기 위해 경력직 지구 용사 4인방이 다시 한번 뭉쳐 겨울왕국 ‘핀란드’와 신들의 섬 ‘발리’에서 펼쳐지는 지구 용사즈의 예측 불허 대모험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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