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신분 훔쳐 음란 채팅한 20대 남성 덜미

이시우 기자 2023. 6. 3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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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시절 훔친 간호사 신분을 이용해 채팅 앱에서 음란한 대화를 나눈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군 복무 중이던 지난 2021년, 헌혈을 위해 부대를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소속 간호사의 신분증을 이용해 랜덤채팅 앱에 가입하고 남성들과 음란한 대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위병소에 근무하던 A씨는 신분 확인을 위해 제출한 간호사의 신분증을 몰래 촬영해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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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소 근무 중 신분증 몰래 촬영…경찰, 불구속 송치
ⓒ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군 복무 시절 훔친 간호사 신분을 이용해 채팅 앱에서 음란한 대화를 나눈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군 복무 중이던 지난 2021년, 헌혈을 위해 부대를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소속 간호사의 신분증을 이용해 랜덤채팅 앱에 가입하고 남성들과 음란한 대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위병소에 근무하던 A씨는 신분 확인을 위해 제출한 간호사의 신분증을 몰래 촬영해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말 전역한 A씨는 경찰 수사로 덜미가 잡혔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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