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농심 레드포스 '티지' "1일차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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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1일차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농심 레드포스와 DK가 더욱 분투하겠다고 밝혔다.
30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진행된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3' 시즌2 파이널 1일차에서 농심 레드포스는 70점, 디플러스 기아(DK)는 63점으로 각각 중간 순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농심 레드포스 '티지'와 DK '포레스트'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최종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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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진행된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3' 시즌2 파이널 1일차에서 농심 레드포스는 70점, 디플러스 기아(DK)는 63점으로 각각 중간 순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농심 레드포스 '티지'와 DK '포레스트'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최종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래는 농심 레드포스 '티지' 김동현과 DK '포레스트' 김량우가 진행한 인터뷰 전문이다.
파이널 1일차 소감이 궁금하다
티지: 첫 날에 1위를 해서 기분 좋지만 3일차까지 있기 때문에 긴장을 놓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포레스트: 첫 판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는데, 매치2부터 그러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
페이즈1과 비교하면 경기력이 많이 달라졌다
티지: 오더도 달라졌지만 네 명이서 합을 맞추면서 오더가 의견을 취합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매치 1, 2에선 활약상이 아쉬웠다. 매치3 이전에 어떤 피드백이 있었나
티지: 기존에 했던 플레이와 다르게 했다. 오프라인인 점도 있었다. 매치3에선 하던대로 하잔 이야기와 함께 화이팅하자고 한 후 경기에 임했다.
팀원들과 의지를 다지기 위해 하는 루틴이나 응원법이 있나
티지: 루틴은 없다. 팀원들끼리 게임이 아닌, 게임 외적으로 친해지고 그 친밀감을 통해 힘내려고 한다.
포레스트: 마찬가지로 루틴은 없다. 경기 전에 긴장되니 되도 않는 장난이나 농담을 하며 긴장 풀고 힘내려고 한다.
중위권 팀들이 상위권을 위협하는 모습이 나왔다. 오늘 눈에 띄는 팀이 있었다면
티지: 오늘 경기에서 성남 제노 알파가 눈에 띄었다.
포레스트: 딱히 다른 팀은 크게 견제하거나 신경쓰고 있지 않다. 상위권 4개 팀에만 집중하려고 하고 있다.
DK는 후반에서 다소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무엇을 어떻게 보완할 생각인가
포레스트: 우리가 컨디션적으로 나쁘진 않았는데, 판단 미스가 나왔다. 조금 더 집중해서 다음 경기를 잘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본격적인 피드백은 다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서 이야기 할 듯 하다.
로드 투 아시안게임을 치르고 왔는데 소감이 어떤지
티지: 국가대표로 참가해 기쁘다. 팀원들과 합을 맞추면서 굉장히 즐거웠다. 여러 나라 선수들도 잘해서 인상 깊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파이널 1일차를 치렀는데, 우승하기 위해선 몇 점 정도 필요할 것이라 보는가
티지: 판당 10점 이상이 제일 무난한 점수이지 않을까 싶다.
포레스트: 해외에서는 다들 골고루 활약한다면 판당 10점이면 가능하긴 하는데, 지금은 상위 4개 팀이 치고 나가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판단 13~15점은 되어야 할 것 같다.
2일차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부탁한다
티지: 첫 날 잘 됐다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2, 3일차에선 부족했던 모습을 보완하겠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고, 못해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남은 이틀 동안 더 잘해보겠다.
포레스트: 오늘 했던 실수들을 반팔 삼아 내일은 더 높은 점수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피드백을 거치겠다. 항상 열심히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오프라인에서 슬로건 들고 열심히 손 흔들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미지=크래프톤 제공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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