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홍경, 김태리에 날선 반응…”의심 받을 짓 하지마”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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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이 수상한 김태리의 행적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30일 방송된 SBS '악귀'에서는 이상한 자살사건을 쫓는 강력범죄수사대 파트너 홍경(이홍새)와 김원해(서문춘)와 악귀 미스터리를 추적 중이던 김태리(구산영)와 염해상(오정세)가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환영은 사라졌고, 이 자리에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자살사건의 관계자인 이태영을 찾기 위해 고시원으로 향한 홍경과 김원해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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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홍경이 수상한 김태리의 행적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30일 방송된 SBS ‘악귀’에서는 이상한 자살사건을 쫓는 강력범죄수사대 파트너 홍경(이홍새)와 김원해(서문춘)와 악귀 미스터리를 추적 중이던 김태리(구산영)와 염해상(오정세)가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소문 끝에 장진리에 살았던 인물인 이태영을 찾기 위해 김태리와 염해상이 고시원으로 향했다. 고시원에 도착한 두 사람은 어린 아이의 시신을 매달던 나무인 ‘덕달이 나무’를 형상화한 자살귀를 목격, 위험을 느끼고 3층으로 향했다.
환영은 사라졌고, 이 자리에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자살사건의 관계자인 이태영을 찾기 위해 고시원으로 향한 홍경과 김원해와 만났다.
김원해는 “왜 자꾸 저 여자랑 다니는 거냐”라고 질문했고, 오정세는 “만날 사람이 있어서 왔다”라며 “자살 사건 때문에 오시지 않았냐. 3명이 목을 매서 죽었을 거다. 모두 자살귀가 죽게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정세는 “곧 한 명 더 죽을 거다. 마지막 밧줄 하나가 비어 있었다. 곧 한 명 더 자살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김원해는 “난 그런 이야기는 믿지 않는다”라며 자리를 떴다.
홍경은 고시원의 관리인을 찾아 이태영의 행적을 수소문 했고, 이를 엿듣던 김태리를 발견했다.
홍경은 “뭐 하냐. 얘기 엿듣고 있었던 거냐”라고 물었고, 김태리는 “아니다. 제가 왜 형사님 얘기를 왜 엿듣냐”라며 “근데 저 진짜 엿듣고 있었던 게 아니다. 형사님은 왜 이태영 씨를 찾고 있던거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나 홍경은 “너 이태영씨 알아? 너 여기 왜 온거냐”라며 “되게 이상하다. 네가 다 아는 사람한테는 안좋은 일만 생기냐. 죽거나, 사라지거나”라고 의심했다.
그러면서 “너 최근에 친할머니께서 돌아가셨지 않았나. 근데 하나도 안 슬퍼 보인다. 여기서 이러고 있는 거 보면”이라며 “안 그래도 수상한데 더 의심받을 짓 하지 말고 집에 가 있어라”라고 충고했다.
/yusuou@osen.co.kr
[사진] SBS '악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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