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한화 이글스, 18년 만에 7연승…문동주 6이닝 무실점

이성훈 기자 2023. 6. 3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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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에서 '토종 에이스' 문동주의 6이닝 무실점 역투와 홈런 3방을 터뜨린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6-1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2005년 6월 4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그해 6월 11일 LG 트윈스전까지 7연승을 달성한 뒤 6천593일 만에 7경기를 내리 이겼습니다.

한화는 당시 6월 14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9연승을 달성했고, 이후엔 7연승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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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속구 뿌리는 문동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무려 18년 만에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한화는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에서 '토종 에이스' 문동주의 6이닝 무실점 역투와 홈런 3방을 터뜨린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6-1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2005년 6월 4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그해 6월 11일 LG 트윈스전까지 7연승을 달성한 뒤 6천593일 만에 7경기를 내리 이겼습니다.

한화는 당시 6월 14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9연승을 달성했고, 이후엔 7연승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최하위 삼성은 3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한화는 1회 새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의 시즌 1호 투런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고 2회 선두 타자 정은원의 시즌 첫 홈런, 7회 노시환의 시즌 15호 솔로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문동주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5패)째를 거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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