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이권 카르텔 신고 접수 165건...대형 입시학원 36건
신지원 2023. 6. 30. 22:34
사교육 이권 카르텔과 부조리에 대한 신고가 어제(29일)까지 165건 접수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22일부터 어제(29일) 오후 6시까지 16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며, 이 중 36건은 대형 입시학원에 관한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능 출제체제와의 유착 의심이나 끼워팔기식 교재 등 구매 강요에 관한 '카르텔 신고'는 48건, 교습비 초과징수나 허위과장광고 등 '부조리 신고'는 중복 내용을 포함해 14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고 사안과 관련해 교육부는 지난 26일부터 대형 입시전문학원 등 14개 업체를 교육청과 함께 점검했다며,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등과 함께 엄정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라 같은 상태"...4살 딸 살해한 엄마 징역 35년
- [이앤피] 황교안 "김건희, 대통령 부인이라고 의혹 제기 하면 안 돼“
- 방콕 공항 여행객, 무빙워크에 다리 껴 '응급 절단'
- 유튜브, '광고 차단기' 사용자 동영상 시청 제한
- '소금 알갱이보다 작은 가방' 8,400만 원에 팔려
- [날씨] 오늘 기온 '뚝'...내일 영하권 추위 온다
- 배춧값 60% 넘게 '뚝'...유통가 "김장족·김포족 잡아라!"
- 중국 직업학교 칼부림 25명 사상...잇따르는 '묻지마 범죄'
- [날씨] "극과 극 체험?" 10℃ '뚝'...이번 주 서울 첫 영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