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사상’ 순창 투표소 참사 운전자에 금고 5년 구형

서윤덕 2023. 6. 3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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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차량이 투표소로 돌진해 20명이 다치거나 사망한 '순창 구림농협 투표소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70대 사고 운전자에게 금고 5년을 구형했습니다.

어제(29일) 열린 재판에서 검사는 피해가 중대하고 과실이 큰 데다 피해자 다수와 합의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0일 열릴 예정입니다.

피고인인 운전자는 지난 3월 8일 순창군 구림농협 주차장에서 화물차로 투표를 기다리던 유권자 4명을 치여 숨지게 하고 16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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