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쟁점, 기본계획 고시 전 공동 검증해야”

강인희 2023. 6. 3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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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참여환경연대가 제2공항 쟁점들에 대한 검증을 기본계획 고시 전에 제주도와 공동으로 진행하자고 요청했습니다.

환경연대는 논평을 통해 환경영향평가는 사업의 저감방안을 마련하는 단계일 뿐 검증과 맞지 않다며, 숨골과 조류충돌, 항공 수요 등 쟁점들에 대해 국토부의 기본계획 고시 전에 함께 검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공항 쟁점들에 대한 검증을 환경영향평가 때 하겠다고 밝혔지만 KBS는 기본계획이 확정된 이후에 진행되는 환경영향평가는 검증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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