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쟁점, 기본계획 고시 전 공동 검증해야”
강인희 2023. 6. 30. 22:11
[KBS 제주]제주참여환경연대가 제2공항 쟁점들에 대한 검증을 기본계획 고시 전에 제주도와 공동으로 진행하자고 요청했습니다.
환경연대는 논평을 통해 환경영향평가는 사업의 저감방안을 마련하는 단계일 뿐 검증과 맞지 않다며, 숨골과 조류충돌, 항공 수요 등 쟁점들에 대해 국토부의 기본계획 고시 전에 함께 검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공항 쟁점들에 대한 검증을 환경영향평가 때 하겠다고 밝혔지만 KBS는 기본계획이 확정된 이후에 진행되는 환경영향평가는 검증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 전 출산한 아이 방치해 사망”…경찰, 친모 긴급체포
- [단독] “군부대 방문했다가”…병사가 간호사 신분도용해 ‘음란채팅’
- 간호조무사도 ‘대리수술’ 정황…경찰 수사 시작
- ‘알박기’ 텐트 강제 철거 나선 제주시…“속이 다 후련”
- [이산가족 40주년]③ 대한민국 울린 감동의 사연…지금은?
- 수조 속 바닷물 마신 여당, 결의안 밀어붙인 야당
- “내 뼈를 부러뜨리고 싶어”…고통 속의 힘겨운 단약 [탐사K] [‘약’한 사회, 마약을 말하다]
- [단독] ‘하얏트 난동’ 조폭이 찾던 배상윤…‘유령회사 의혹’도 수사
- 서울 스카이라인 달라진다…북한산 45m, 국회 앞 170m까지
- [크랩] 인도 그늘막에 주차하는 ‘노 양심’ 차량…“이제 큰일 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