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새벽까지 ‘가끔 비’…안개·바람 주의

KBS 지역국 2023. 6. 3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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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해안지역에 내리던 강한 비는 잦아들었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까지는 비가 가끔 내리겠고요.

산지를 중심으로는 오늘 밤까지 시간당 10에서 20mm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강수량은 해안지역에 5에서 30mm, 산지엔 최대 80mm 이상이 예상됩니다.

산지와 중산간, 남부지역에서는 안개도 짙은 곳이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산지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오후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일요일 오후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제주와 서귀포 23도, 성산과 고산 22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제주 28도, 성산과 서귀포 27도, 고산 26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는 곳이 있겠고요.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2.5에서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최고 4m로 거세겠고요.

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 날씹니다.

다음 주 수요일까지는 비 예보가 들어 있고요.

당분간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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