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까지 몇명째야…'나 혼자 산다'더니 연일 '핑크빛'[이슈S]

▲ 차서원, 화사, 이장우, 코드 쿤스트(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나무엑터스, 코드 쿤스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나 혼자 산다'가 핑크빛 물결로 후끈하다.

30일 마마무 화사가 12살 연상 사업가와 5년째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최근 들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의 무르익은 로맨스가 잇따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RBW와 계약만료를 알린 화사는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지만, 그간 방송을 통해 언급해온 연애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2019년 방송된 SBS '가로채!널' 출연 당시 "(연애 경험은) 한 명이었다. 처음이자 마지막 남자"에 대해 언급하며 "1년을 따라다녔다"고 고백한 바 있다.

화사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은 대표 무지개 회원 중 하나. 앞서 건강한 딸을 출산하고 엄마가 된 허니제이가 결혼, 임신을 알리며 1호 졸업생으로 '나 혼자 산다'를 떠나간 뒤 공교롭게도 '나 혼자 산다' 출연진의 열애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팜유 막내' 이장우의 열애가 전해졌다. 그는 지난 22일 8살 연하 배우 조혜원과 교제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2018~2019년 방송된 KBS2 '하나뿐인 내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드라마가 끝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양측 소속사는 입을 모았다.

더욱이 이장우는 "결혼 할 마음이 없다면 공개연애는 좋지 않다"는 소신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어, 열애설이 나오자마자 공식 인정한 이장우의 행보를 두고 결혼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일었다.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은 맞지만 당장 결혼 계획을 잡은 것은 아니라는 후문. 측근은 "이미 수년째 예쁜 사랑을 키워 왔다.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고 귀띔했다.

'낭또' 차서원 또한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이 됐다. 5살 연상 배우 엄현경과 열애와 임신을 발표하며 결혼까지 예고하며 초스피드 사랑꾼에 등극했다. 두 사람 역시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2021~2022년 방송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활약했던 두 사람은 드라마가 끝난 뒤 연인이 됐고, 부부가 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2세를 임신, 행복한 마음으로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 출산에 이어 차서원이 전역하는 내년 5월 이후 결혼식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양측 소속사는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 조용히 경건하게 찾아온 축복을 나누고 싶다"라며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지난해 10월 '나 혼자 산다' 1호 졸업생이 된 허니제이. 출처|'나 혼자 산다' 인스타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감 어린 리액션을 보여주며 당당히 주축으로 자리잡은 코드 쿤스트도 열애설이 났다. 매거진 에디터와 장기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패션, 음악 등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가까워져 연인이 됐다는 후문이다.

다만 앞선 두 '나혼산' 무지개회원과는 달리 코드 쿤스트는 물론 소속사 AOMG 모두 이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 코드 쿤스트에게 오랜 연인이 있다는 사실은 공공연히 알려져 있지만, 상대가 비연예인인 만큼 언급을 아끼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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