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편승엽 '이혼 세 번, 前아내 모두 재결합 원했지만 거절"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3. 6. 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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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편승엽이 이혼 과정을 언급했다.

이날 편승엽은 "제가 원해서 이혼한 적은 없다. 상대가 이야기를 하면 만류하고 참는다. 그냥 이혼하자고 해서 무작정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편승엽은 "이혼하고 나서 모든 사람이 다시 재결합을 원했다. 근데 제가 할 수 없었다"며 "힘들게 이혼했고, 쉬운 결정이 아니었기 때문에 재결합을 해도 똑같은 상황이 생길 수 있고, 그 아픔을 또 겪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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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편승엽 /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편승엽이 이혼 과정을 언급했다.

30일 밤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가수 편승엽과 첫째 딸 성희, 둘째 딸 수지의 고민이 그려졌다.

금쪽상담소 편승엽 / 사진=채널A


이날 편승엽은 "제가 원해서 이혼한 적은 없다. 상대가 이야기를 하면 만류하고 참는다. 그냥 이혼하자고 해서 무작정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떤 이유가 됐든, 제가 원해서 이혼을 해본 적은 없다. 그러다 보니 안타깝다. 제 입장에선 한 번 이혼하면 다시 그 사람을 돌아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참을 때까진 참아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편승엽은 "이혼하고 나서 모든 사람이 다시 재결합을 원했다. 근데 제가 할 수 없었다"며 "힘들게 이혼했고, 쉬운 결정이 아니었기 때문에 재결합을 해도 똑같은 상황이 생길 수 있고, 그 아픔을 또 겪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편승엽은 "누군가를 진지하게 알게 되면 결혼해야 하는 줄 알았다"며 "살다가 여의치 못하면 이혼했다. 이해가 안 가실 수도 있지만, 저는 그랬다. 그러다 보니까 꼬리표처럼 달고 다니게 돼서 창피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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