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시설 감시원 사망’ 중대재해처벌법 조사 착수
김호 2023. 6. 30. 21:58
[KBS 광주]함평에서 수리시설 감시원이 폭우 속에 수문을 열러 나갔다가 하천에 빠져 숨진 사고와 관련해 노동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수리시설 감시원 제도를 운영하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항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7일 밤 주민 67살 오 모씨는 남편과 함께 수문을 열러 나갔다가 하천에 빠져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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