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PC방 강도, 도주 3시간 만에 검거

[KBS 광주]PC방에서 강도행각을 벌이고 달아난 범인이 도주 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 40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PC방에서 흉기로 여성 주인을 위협해 돈과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주변의 CCTV 등을 통해 A씨의 이동경로를 파악한 뒤 범행 3시간 만에 A씨를 해남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검거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