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호투, 타선 폭발…'7연승 보인다'

유병민 기자 2023. 6. 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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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로야구 한화가, 무려 18년 만의 7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선발 문동주 선수의 호투와, 확 달라진 타선의 힘으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지난 2005년 6월, 당시 프로 5년 차 젊은 거포 김태균의 맹타를 앞세워 7연승을 달린 뒤, 무려 18년 동안 이뤄지지 못한 한화의 7연승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7회 노시환의 솔로 홈런까지 더한 한화가 6대 0으로 앞서 18년 만의 7연승과 중위권 도약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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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급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로야구 한화가, 무려 18년 만의 7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선발 문동주 선수의 호투와, 확 달라진 타선의 힘으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5년 6월, 당시 프로 5년 차 젊은 거포 김태균의 맹타를 앞세워 7연승을 달린 뒤, 무려 18년 동안 이뤄지지 못한 한화의 7연승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6월 들어 한 단계 올라선 젊은 에이스 문동주가 선봉장으로 나섰습니다.

최고 시속 154km의 강속구와 날카로운 변화구를 마음 먹은 곳에 구사하며 6회까지 삼진 7개를 곁들여 3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지난 18일 키움 전 3회 이후 16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입니다.

뛰어난 수비력으로 연승의 주역 중 한 명이 된 유격수 이도윤이 4회 멋진 호수비로 문동주를 도왔습니다.

일찌감치 홈런포도 폭발했습니다.

1회 새 외국인 타자 윌리엄스, 2회 정은원이 나란히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들의 '무관심 세리머니'를 즐겼습니다.

7회 노시환의 솔로 홈런까지 더한 한화가 6대 0으로 앞서 18년 만의 7연승과 중위권 도약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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