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유넥스트’ 독한 서바이벌 예고?…첫 화부터 월말 평가 등수 적힌 유니폼 지급
‘R U NEXT?’ 22인의 연습생이 월말 평가 등수가 적힌 유니폼을 지급받았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R U NEXT?’에서는 하이브의 월말 평가에 따른 등수가 적힌 연습 유니폼을 입은 22인의 연습생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1등을 한 지민은 “좋긴 한데 부담스럽다”고 2등인 윤아는 “우연치 않게 1, 2등이 되어서 내 라이벌이 맞다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수영은 “등에 적힌 번호는 알유넥스트가 시작하기 전 매겨진 것일 뿐”이라며 “등수는 알유넥스트의 미션을 수행하며 바뀔 수 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1라운드는 트라이 아웃(Try Out)이다. 유닛 내부 평가를 받는 라운드”라며 “함께 연습했던 동반자가 경쟁자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우, 정은, 샤넬로 이뤄진 첫 번째 조 ‘뱃미걸즈’에서 정은은 영화 ‘극한직업’에서 배우 류승룡의 딸로 출연했었다고. 정은은 “5년 전에 촬영했던 영화”라고 말했다. 연습생들은 “뱃미걸즈는 보컬 강자”라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심사위원들 또한 “레벨을 어떻게 줘야 하냐?”며 고민에 빠졌다. 조권은 “모든 무대는 오프닝 때 죽여놔야 한다 생각한다”며 “오프닝에서 세 분이 뒷모습으로 서 있는 모습을 봤을 때 아우라가 느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즐길 수 있는 무대인데 ‘우리 잘해야 한다’라는 게 보여서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규리는 “무난하다. 데뷔 조의 기준이면 이 정도는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만두는 “노래를 표현할 때 내가 즐거워야 하는데 기술적으로만 보였다”고 평가했다.
하이레벨은 정은이, 미드레벨은 샤넬이, 로우레벨은 지우가 선정됐다. 이현은 “딱딱하게 보이는 부분이 있다. 무대에 올라갈 때 명사나 동사 하나만 생각해라. ‘즐거워야 한다’ 혹은 ‘섹시해야 한다’ 같은 식”이라며 “그것에 집중하면 무대가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JTBC 예능 ‘R U NEXT?’는 하이브의 레이블 빌리프랩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10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8시 50분 방송된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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