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母 “금쪽이, 동생 꼬집어 둘째 얼굴에 늘 상처...성형외과 가기도” (금쪽같은)

백아영 2023. 6. 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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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母가 금쪽이가 동생을 공격하는 것을 걱정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상처투성이로 살아가는 연년생 형제' 사연이 공개됐다.

금쪽이 母는 "금쪽이가 꼬집어서 동생 얼굴에 상처가 많다. 동생이 기어다니기 시작할 때부터 시작돼 3년째 계속되고 있다"고 하며 패인 흉터로 인해 성형외과도 갔었다고 말했다.

영상을 보는 금쪽이에게 동생이 같이 보자고 했지만 금쪽이는 "가서 네 것 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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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母가 금쪽이가 동생을 공격하는 것을 걱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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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상처투성이로 살아가는 연년생 형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금쪽이 부모는 2년 전에도 사연을 신청했었다고 밝혔다. 금쪽이 母는 “금쪽이가 꼬집어서 동생 얼굴에 상처가 많다. 동생이 기어다니기 시작할 때부터 시작돼 3년째 계속되고 있다”고 하며 패인 흉터로 인해 성형외과도 갔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생의 나이가 너무 어려 치료를 하지 못했다고.

금쪽이의 관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보는 금쪽이에게 동생이 같이 보자고 했지만 금쪽이는 “가서 네 것 봐”라고 한다. 그러자 동생은 갑자기 맨발로 집에서 탈출, 중앙 현관을 열려고 했다.

오은영 박사가 “자동문 위험하다”고 염려를 표하자 금쪽이 母는 “한 시간에 한 번은 나가는 것 같다”고 토로한다.

식사 후 기차 블록 놀이를 하던 금쪽이는 “나도 하고 싶다”는 동생의 요청을 다시 한번 거절했다. 이때 동생이 장난감을 떨어트리자 금쪽이는 블록을 동생의 얼굴에 던졌고, 동생이 눈물을 흘리자 동생을 꼬집기까지 했다.

동생이 생후 10개월 때부터 시작됐다는 금쪽이의 행동. 언제부터 금쪽이의 폭력성이 나타났냐는 질문에 금쪽이 母는 “동생이 태어나기 전엔 순했다”고 답했고 오은영 박사는 “연년생의 경우 아이들의 성장에 따라 동생이 형과 비슷해지기도 한다. 인간, 특히 포유류는 언제나 안전을 위해 서열을 정리하는 본능이 있다. 때리고 할퀴는 게 힘의 우위를 보이려는 면도 있을 수 있다. 그런데 금쪽이는 선을 넘고 있다. 금쪽이만의 이유를 찾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연년생은 특히 심한 듯”, “아이고 동생 얼굴이...”, “10개월 때부터면 질투심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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