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테니스 여제…"엄마의 꿈, 아이들에 보여주고파"

이수진 기자 2023. 6. 3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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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코트를 떠났던 테니스 여제 보즈니아키가 3년 만에 돌아옵니다.

71주 동안 세계 1위를 지켰지만, 은퇴하고 두 아이를 낳은 뒤엔 코트와는 영원히 멀어지는 듯 했는데요.

복귀 결심엔 코치였던 아버지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아버지 앞에서 공을 치다 현역 때보다 더 잘하는 자신을 발견했고, "엄마도 꿈이 있다는 걸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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