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센터] 장마철 대표 불청객 '습기·곰팡이' 제거 방법은?
장마가 주춤한 사이 주말인 내일(1일)은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 곳곳의 기온이 34도까지 치솟고 습한 날씨 탓에 체감온도도 크게 상승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오전까지는 구름 끼는 곳이 많다가 오후에는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남부와 제주도의 장맛비는 내일 새벽엔 모두 그치겠지만, 내일 오후 내륙지역에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보시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3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대전 34도, 전주 33도 등으로 오늘보다 2도에서 5도가량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정체전선은 남쪽 먼바다로 물러났다가 다음주 초에 다시 북상하겠는데요, 월요일은 제주와 남해안에 비를 뿌리고,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엔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장마철 대표적인 불청객이죠, 습기와 곰팡이를 어떻게 제거할 지 소개해 드립니다.
먼저 천연 제습제 '숯' 입니다. 숯의 미세한 구멍들은 수분을 흡수했다가 건조해지면 다시 내보내는 성질이 있고요, 공기 중 유해 성분을 없애는 공기 청정 기능도 있습니다.
원두 찌꺼기는 바짝 말려서 촘촘한 망에 넣어 신발장 등에 두면 제습은 물론 탈취 효과도 있습니다.
신문지는 오래된 습기제거 방법이죠. 옷장과 서랍장 바닥에 깔아두면 습기는 물론 곰팡이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양초를 켜두면 습기 제거뿐 아니라 탈취와 세균제거 효과도 있는데요, 다만,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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