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지락실2' 양심 국가대표 등극…"1등인데 실격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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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뿅 지구오락실2' 미미가 양심 국가대표로 인정받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서는 둘째 팀(이은지, 미미)과 막내 팀(이영지, 안유진)으로 나뉘어 훈민정음 컬링 게임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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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뿅뿅 지구오락실2' 미미가 양심 국가대표로 인정받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서는 둘째 팀(이은지, 미미)과 막내 팀(이영지, 안유진)으로 나뉘어 훈민정음 컬링 게임을 계속했다.
저녁 메뉴를 걸고, 한국어만 사용해야 하는 훈민정음 컬링이 펼쳐진 가운데, 미미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미미는 양심고백을 하라는 이영지의 요구에 망설임 없이 영어 사용을 고백하며 이영지에게 '양심 국가대표'라는 별명을 받기도.
이어 미미가 실수를 만회하고 완벽한 컬링 실력을 보여주며 같은 팀 이은지를 환호하게 했다. 그러나 이은지가 미미의 실력에 흥분해 "오케이!"라고 큰 소리로 외쳐 실격 처리됐다. 이은지의 어이없는 실수에 미미는 "먹기 싫었어요?"라며 "1등했는데 실격 처리한 것"이라고 당황했다.
한편, tvN '뿅뿅 지구오락실2'는 지구로 재탈출한 달나라 토끼 토롱이를 잡기 위해 경력직 지구 용사 4인방(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다시 뭉쳐 펼치는 예측 불허 대모험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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