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탐희, 14살 아들에 키 성장 압박 “눈만 마주치면 먹으라고 해”(편스토랑)

서유나 2023. 6. 3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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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탐희가 14살 아들 키 성장에 특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탐희는 "저희 아이들이 또래보다 작아지고 있더라. 원래는 컸는데 저는 요즘에 아이들 키 성장에 도움되는 음식에 많이 신경쓰는데 그중 하나가 사골"이라고 설명했다.

박탐희는 "저는 정말이다. 무조건 성장이다. 밤마다 키성장에 좋은 음식, 마사지 검색한다"고 성장에 진심으로 신경쓰고 있음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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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탐희가 14살 아들 키 성장에 특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6월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82회에서는 박탐희가 아이들의 키 성장을 돕는 요리를 공개했다.

이날 새벽 일찍부터 일어난 박탐희는 냉장고를 열어 미리 끓여 냉동시켜 놓은 사골 육수를 꺼냈다.

박탐희는 "저희 아이들이 또래보다 작아지고 있더라. 원래는 컸는데 저는 요즘에 아이들 키 성장에 도움되는 음식에 많이 신경쓰는데 그중 하나가 사골"이라고 설명했다.

박탐희는 사골 육수에 생크림을 넣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골육수에 생크림을?"이라며 놀라는 반응에 박탐희는 "매일 먹으면 못 먹지 않냐. 어떻게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해서 크림도 넣고 만들어낸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평소엔 딱딱해 버리는 파마산 치즈 꽁다리, 치킨스톡도 들어갔다.

이렇게 만든 사골 크림 육수는 이후 면돌이 아들을 위한 참나물 사골크림 파스타, 크림을 안 좋아하는 딸을 위한 사골크림 로제 리소토로 변신했다. 박탐희는 또 키 성장에 좋은 동물성 단백질을 먹이기 위해 전날 마리네이드 해놓은 안심스테이크도 뚝딱 구웠다. 김보민은 박탐희의 정성어린 밥상에 "대단하다. 입맛을 다 맞춰준다. 키 성장을 위한 정성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그뒤 교복을 입은 14살 아들, 9살 딸이 등장해 밥을 먹기 시작했다. 남매가 스킨십도 익숙한 다정한 케미를 보여주는 가운데, 박탐희는 아들에게 군것질 금지령을 내리며 "너 지금부터 폭풍 성장기다. 먹는대로 크는 거다. 기승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다"라고 폭풍 성장 잔소리를 했다.

박탐희는 "얼마 전 아이들 성장검사를 했다. 첫째는 지금 폭풍 성장기란다. 그 말을 듣고 와서 올해는 그냥 먹일거야. 눈만 마주치면 '먹어'라고 하고 있다"고 이처럼 신경 쓰는 이유를 밝혔다. 이후로도 박탐희는 아들에게 "네 나이때는 녹즙기처럼 잘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탐희는 "저는 정말이다. 무조건 성장이다. 밤마다 키성장에 좋은 음식, 마사지 검색한다"고 성장에 진심으로 신경쓰고 있음을 거듭 밝혔다. 이에 류수영과 이찬원은 "저 마지막 1.5㎝는 군대 가서 컸다. 괜찮다"고 말하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됨을 강조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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