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점검 20대 노동자 추락사…경찰, 소속 업체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파트 승강기를 홀로 점검하던 20대 노동자가 떨어져 숨진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승강기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30일 오전 승강기업체 오티스 강북지역본부를 압수수색해 근무지침, 인력배치, 안전관리 현황 등 안전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20대 승강기 작업자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한 아파트에서 혼자 승강기를 점검하다가 7층 높이에서 지하 2층으로 떨어져 숨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
아파트 승강기를 홀로 점검하던 20대 노동자가 떨어져 숨진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승강기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30일 오전 승강기업체 오티스 강북지역본부를 압수수색해 근무지침, 인력배치, 안전관리 현황 등 안전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지난 28일 승강기 노동자들을 관리·감독하는 중간 관리자 A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20대 승강기 작업자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한 아파트에서 혼자 승강기를 점검하다가 7층 높이에서 지하 2층으로 떨어져 숨졌다.
고용노동부도 해당 업체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양형욱 기자 yangs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살 몸무게 7kg…밥 달라는 딸 숨지게 한 엄마 '징역 35년'
- 간호사 학대로 의식불명…4명 살리고 떠난 아영이[어텐션 뉴스]
- '돈 문제'로 아빠 살해한 아들…그날은 엄마 장례식날이었다
- 지적장애인 '의붓딸' 삼더니 월급 뺏고 성폭력 저지른 부부
- "성병 걸린 적?", "누드 찍은 적?"…'이 사람' 사무실서 이런 질문을?
- 골프연습장서 유명 브랜드 '짝퉁' 팔던 업주, 경찰 조사
- 통일부, 언론 발표로 '장마철 댐 방류 시 사전 통보 北에 요청'
- 시민단체, 박원순 다큐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2차 가해 우려"
- 검찰 '곽상도 50억 클럽' 관련 김정태 전 하나금융 회장 소환
- '출생통보제' 도입되지만…'병원 밖' 사각지대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