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즈 끝없는 먹방…소식좌 코쿤, 상상 과식에 체해

[서울=뉴시스] '나 혼자 산다'. 2023.06.30.(사진 = MBC TV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소식좌'로 유명한 가수 코드쿤스트가 끝이 없는 '팜유즈' 먹성을 보고 고통을 호소했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2회 팜유 세미나 in 목포'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세미나의 기획을 맡은 박나래는 "횟집에서 회 먹는 거야 늘 하던 것"이라며 바다 위에서 즐기는 특별한 점심 코스를 준비했다. 선장님과 의문의 수신호를 주고받은 박나래의 외침과 함께 거대한 자연산 활민어가 등장했다. 전현무와 이장우는 인증샷을 부르는 활민어의 자태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살아있는 민어를 보고 겁에 질려 울상이던 '팜유 대장' 전현무는 카메라 앞에서는 프로다운 '트민남' 미소를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생동감 넘치는 활민어의 펄떡거림에 현장은 박수와 비명으로 혼비백산이 되기도 했다. 신선해야만 먹을 수 있는 민어의 별미 부위인 '부레'로 품격 있는 점심 코스가 시작됐다.

이어 이들은 한우 도장깨기를 위한 저녁 세미나도 즐겼다. 영롱한 붉은 빛깔의 생고기 비주얼과 부드러운 육질에 놀라 초밀착 탐구에 나선 팜유즈를 본 코드 쿤스트는 더 이상 못 참겠다는 듯 '상상 과식'으로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힘겨워하는 코쿤을 향해 전현무는 "누가 먹으래? 보기만 하라는 거야~"라며 달랬고, 박나래는 "소화제 주세요~ 코쿤 체했대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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