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고 방치해 사망케 한 20대 친모, 4년 만에 긴급체포(종합)

양효원 기자 2023. 6. 3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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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팔달구에서 소재 불명 영아 관련 20대 친모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4월께 대전광역시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출생 신고를 하지 않고 아기를 방치, 결국 사망케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아기 사망 이후 수원시로 거주지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현재 A씨가 거주하는 수원시에 관련 사실이 통보됐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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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경기남부경찰청 로고.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서 소재 불명 영아 관련 20대 친모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4월께 대전광역시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출생 신고를 하지 않고 아기를 방치, 결국 사망케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아기 사망 이후 수원시로 거주지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영아 관련 전수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에 현재 A씨가 거주하는 수원시에 관련 사실이 통보됐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은 A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께 체포, 수사하고 있는 사안으로 현재 단계에서는 알려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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