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불발’ 라이언 고슬링, ‘바비’ 호주 투어도 불참…사유 뭐길래? [Oh!쎈 이슈]

유수연 2023. 6. 3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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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바비' 홍보를 위해 한국에 오기로 했던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고슬링이 방한 이틀 전에 불참 소식을 전한 가운데, 호주 투어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30일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의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측은 "'바비' 내한 행사에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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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영화 ‘바비’ 홍보를 위해 한국에 오기로 했던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고슬링이 방한 이틀 전에 불참 소식을 전한 가운데, 호주 투어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30일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의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측은 "'바비' 내한 행사에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내달 2일에는 영화 '바비'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들의 내한 행사가 예정돼 있던 바. 행사에는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아메리카 페레라, 그레타 거윅 감독 등이 참석해 한국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었다.

고슬링이 한국에 오지 않기로 하면서 국내에서 진행되는 ‘바비’ 홍보 일정엔 배우 마고 로비와 아메리카 페레라, 그레타 거윅 감독만 참석한다. 세 사람은 7월2일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 그다음 날 진행 예정인 기자 회견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주연 배우 중 한 명인 라이언 고슬링이 갑작스럽게 불참소식을 전해 아쉬움을 자아낸 가운데, 라이언 고슬링은 한국 뿐만이 아닌 타 지역 투어 행사에도 불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베버리 힐스에서 열린 ‘바비’ 홍보 행사와 28일 캐나다 토론토 프레스 투어 이후, 29일 진행된 프레스 투어 지역인 호주부터 특별한 사유 없이 참여하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yusuou@osen.co.kr

[사진] 영화 '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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