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위클리] '파괴가문' 초월 마법인형 최초 획득

최강 마법인형 아우라키아 획득자 단 5명…적대 혈맹도 부러움 표해

엔씨소프트가 MMORPG '리니지W' 6월 4주차 위클리 뉴스로 린드비오르 월드, 시련의 탑 시즌4, 초월 마법인형 획득 현황 소식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린드비오르 월드는 리니지W 첫 번째 특화 월드다. 기존 월드와 다르게 일부 콘텐츠가 미개방된 상태로 오픈돼 성장 체감을 확실하게 체감한다. 이곳에서도 이권을 다투기 위한 세력들의 충돌은 피할 수 없었다. 

린드비오르 월드에서 가장 뜨거운 전투가 펼쳐진 곳은 린드비오르 01 서버였다. 린드비오르 01 서버는 오픈 일인 5월 24일 이후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전투가 지속됐다. 5월 25일 본격적으로 세력이 형성되기 시작하자 이권 다툼은 더욱 활발해졌다.

린드비오르 01 서버 전투 속에서 돋보였던 세력은 다수의 랭커가 속해 강력한 전투력으로 무장한 '깡패소굴' 혈맹과 단합력, 게릴라전을 앞세운 '무왕' 혈맹이었다. 이들은 밀고 밀리는 박빙의 전투는 오픈 후 1개월 만에 누적 킬 수 2만 5588을 돌파할 정도로 치열했다.

한편, 같은 서버에서 진행했던 리니지W 리아의 라이브 방송이 예정된 8회차를 끝으로 종료됐다. 리아는 유저들이 준 아낌 없는 격려와 사랑 덕분에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8회차를 마치며 리아는 "다음에 또 좋은 방송, 좋은 콘텐츠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시련의 탑 시즌4가 지난 28일 시작됐다. 2주 동안 진행되는 시련의 탑 시즌4에서는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되어 눈길을 끌었다.

시련의 탑 전용 버프인 시련의 탑 전투 강화의 주문서다. 시련의 탑 전투 강화의 주문서는 시련의 탑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 시 근거리 대미지, 원거리 대미지, 마법 증폭력, 물리 방어력, 대미지 리덕션 +3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시련의 탑 진행 중 사망하면 1회에 한해 제자리 부활이 가능하다. 부활 시 HP와 MP가 모두 회복되기에 높은 층 공략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시련의 탑 랭킹 시스템과 랭킹 혜택이 추가됐다. 시련의 탑 랭킹은 각 클래스에 따라 집계되며 랭킹에 따라 대미지 리덕션, 근거리 회피력, 확률 마법 회피력, PvP 원거리 대미지 등 강력한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으니 높은 층을 빠른 시간 내에 공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주 초월 등급 마법인형 아우라키아가 추가됐다. 아우라키아는 빛의 용에 걸맞은 위엄 있는 자태와 독보적으로 강력한 능력치를 보유한다. 각성에 성공하면 능력치가 한층 강력해지고 전투에 유용한 각성 스펠까지 얻는다.

전체 월드 최초 아우라키아를 획득한 유저는 성북동초코파이, 강남지부장으로 유명한 에바 05 서버 '파괴가문'이다. 그는 아우라키아가 추가된 지난 21일 두 번째 성공에 성공했다.

그는 곧장 각성까지 성공해 20레벨을 달성했다. 무려 1%의 확률을 뚫고 각성 스펠 홀리 라이트닝까지 획득했다. 홀리 라이트닝을 본 그는 "각성 시 획득 확률 1% 스펠이다. 이제 적들은 그냥 죽었다고 보면 된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파괴가문의 적대 혈맹원들도 아우라키아를 멋있다고 평가할 정도로 화려한 이펙트가 인상적이다.

현재까지 아우라키아를 획득한 유저는 파괴가문, M땡땡생키, 월령을 포함해 총 5명뿐이다. 엔씨는 "강력한 초월 마법인형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더 멋진 활약 기대한다"고 전했다.

- 6월 4주차 리니지W 위클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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