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게임코드레드’ 여름 휴가에서 벌어진 영화 속 재난 상황들
오는 7월 1일 오후 5시 10분 KBS2에서 방송이 될 ‘생존게임 코드레드’5회에서는 짱재, 박군, 곽범, 조준호, 모태범, 문수인 여섯 서바이버들이 함께 여름 휴가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평소 주어지던 험난한 미션이 아닌 휴가라는 제작진의 말에 ‘정말 휴가인가?’라는 의심을 보이던 서바이버들은 의심도 잠시, 외국의 휴양지 같은 글램핑장에서 물놀이도 실컷 즐기고,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바비큐 파티까지 하며 휴가를 한껏 즐긴다.
짱재는 “오늘은 진짜 노는구나”라며 간만에 여유를 한껏 만끽하는 모습도 보여줬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는 ‘생존게임 코드레드’ 촬영장이라 그냥 놀기만 하면 생존게임이 아니다.
진짜 중의 진짜를 가르는 생존 능력치 테스트 답게 서바이버들 악력과 기술 대결이 이어진다. 자신 있는 전 유도선수 조준호, 순발력 하나는 국내 1등이라고 자부하는 금메달리스트 모태범의 승부가 펼쳐진다.
둘은 게임 시작도 전부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는데,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테스트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과연 국대즈는 1등을 차지하며 명예를 지킬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된다.
또 영화 ‘엑시트’와 ‘타이타닉’에 나오는 재난 상황 속에 빠지게 된 서바이버들은 만약 실제 영화 속 주인공이었다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위태위태한 실험이 진행된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배성재는 “장난 아니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한창 땀을 흘리며 속았다고 분해하던 서바이버들 앞에 검은 그림자가 나타났다. 서바이버들은 그의 정체에 “쟤가 여길 왜 왔지?”라며 경악하며 재빠르게 도망쳤다.
예측불허 대반전이 속출했던 생존워크샵, 쟁쟁한 서바이버들 중 ‘최강 서바이버’ 타이틀을 따낼 자는 누구일지, 그들의 앞에 나타난 괴인의 정체는 누구일 것인지는 토요일 오후 5시 10분 ‘생존게임 코드레드’ 5회에서 안방극장에 배달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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