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인종차별' 규탄시위 격화...밤새 667명 체포

김선희 2023. 6. 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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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숨진 것을 규탄하는 시위가 확산하며 프랑스 전역에서 667명이 체포됐습니다.

앞서 현지시간 27일 오전 프랑스 파리 외곽의 낭테르에서 알제리계 10대 운전자가 검문을 피하려 하자 경찰이 총을 쏴 숨졌습니다.

시위는 '인종차별 경찰'을 규탄하며 사건이 발생한 낭테르뿐 아니라 툴루즈, 디종, 리옹 등으로 번지며 프랑스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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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숨진 것을 규탄하는 시위가 확산하며 프랑스 전역에서 667명이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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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현지시간 27일 오전 프랑스 파리 외곽의 낭테르에서 알제리계 10대 운전자가 검문을 피하려 하자 경찰이 총을 쏴 숨졌습니다.

검찰은 해당 경찰관을 살인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고 있습니다.

시위는 '인종차별 경찰'을 규탄하며 사건이 발생한 낭테르뿐 아니라 툴루즈, 디종, 리옹 등으로 번지며 프랑스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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