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후보자 "통일부 역할 변화 필요"
2023. 6. 30. 20:20
송나영 앵커>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통일부의 현재 역할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통일부 남북회담본부로 첫 출근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이 가치 지향적이고 원칙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통일부도 같은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인권 문제는 보편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북한이 호응한다면 북핵 문제, 남북 경제협력, 북한 인권 문제를 삼위일체로 묶어 추진하는 '한반도형 헬싱키 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고려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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