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령 영아' 전국서 총 79건 수사 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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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미등록 영유아,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으로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79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감사원에서 출생 미신고 아동 사례를 파악해 통보한 데 따라 각 지자체에서 총 95건의 수사를 경찰에 요청해왔다.
경찰은 이 중 지역별로 경기남부 29건, 대전 14건, 인천 부산 7건, 충북 6건, 전남 경북 4건, 전북 3건, 충남 경남 2건, 광주 1건 등 총 79건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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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출생 미등록 영유아,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으로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79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감사원에서 출생 미신고 아동 사례를 파악해 통보한 데 따라 각 지자체에서 총 95건의 수사를 경찰에 요청해왔다. 이 가운데 사망 영아는 8명, 소재 미확인 영아는 74명이다.
경찰은 이 중 지역별로 경기남부 29건, 대전 14건, 인천 부산 7건, 충북 6건, 전남 경북 4건, 전북 3건, 충남 경남 2건, 광주 1건 등 총 79건을 수사 중이다.
나머지 16건은 소재가 확인되거나 혐의가 발견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수사를 종결한 상태다.
앞서 경기 수원에서 출생신고가 누락된 영유아 2명이 친모에 의해 숨진 사건이 발생한 뒤, 정부는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 없이 '임시신생아번호'로만 존재하는 영유아 2236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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