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이훈·조은숙, 불길에서 죽음 맞이하나 [★밤TView]

김지은 인턴기자 2023. 6.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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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치환의 사악한 계략으로 이훈과 조은숙이 죽을 위험에 처했다.

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54회에서는 윤솔(전혜연 분)과 강세나(정우연 분)가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강세나는 분노에 휩싸여 윤솔을 태우고 무작정 산장을 벗어났다.

참다 못해 분노한 윤솔은 "지금 뭐하는 거냐. 차 세워라"며 운전대를 잡고 강세나와 실랑이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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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인턴기자]
/사진='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강치환의 사악한 계략으로 이훈과 조은숙이 죽을 위험에 처했다.

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54회에서는 윤솔(전혜연 분)과 강세나(정우연 분)가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솔은 샤인코스메틱 신입사원 웰컴 특혜로 가족들과 산장 여행을 떠났다.

질투심에 눈이 먼 강세나는 윤솔이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커플링을 하진우와 맞춘 반지라고 착각해 분노에 몸서리치며 산장으로 찾아갔다. 강세나는 상황을 설명하는 윤솔에 "진우 오빠 어디 있냐. 너 지금 나 갖고 노냐.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며 산장 마당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

이에 윤솔은 "억지부리지마라. 오늘 우리 아빠 생신이다. 정 못 믿겠으면 네가 직접 가서 확인해라. 이런 이야기를 도대체 너한테 왜 하고 있어야 하냐"고 설명하자 강세나가 "개소리 집어치워라"며 소리 질렀다.

윤솔은 강세나를 진정시키기 위해 "일단 차로 가자"며 장소를 옮겼다. 하지만 강세나는 분노에 휩싸여 윤솔을 태우고 무작정 산장을 벗어났다.

강세나는 "넌 그때 착한 척 한거다. 이게 진짜 너다. 너는 사람들 앞에서는 착한 척하고 진짜 네꺼는 끝까지 독하게 챙겨먹는 애다. 그러니까 나를 고소해서 글을 쓴 사람이 나라는 게 밝혀지면 공개적으로 망신당하고 회사에서 쫓겨나지길 바라는 거지 않냐. 너한테는 나만 없으면 네 세상이니까"라며 되지도 않는 소리도 억지를 부렸다.

참다 못해 분노한 윤솔은 "지금 뭐하는 거냐. 차 세워라"며 운전대를 잡고 강세나와 실랑이를 벌였다.
/사진='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그 시각, 강치환(김유석 분)이 수면제를 타놓은 와인을 마시고 정신을 잃어가는 나정임(조은숙 분)은 윤이창(이훈 분)을 위해 정신을 부여잡고 케이크에 불을 붙였다.

그 순간, 가스통까지 손봐놨던 강치환으로 인해 폭발이 일어났고 산장은 불길에 휩싸였다. 윤이창이 쓰러져있는 나정임을 힘겹게 밖으로 끌어냈지만 두 사람 모두 약에 취해 제대로 달아나지 못했고, 불타는 산장 앞에 힘 없이 쓰러지고 말았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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