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세계합창대회 성공적 개최 위한 '식중독 제로'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ovecony@nate.com)]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오는 7월 3일부터 열리는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식품이 안전한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식중독 제로에 도전한다고 30일 밝혔다.
강릉시는 세계합창대회 참가단이 숙박하면서 조식이 제공되는 음식점, 합창대회 식음센터인 강릉원주대학교 생활관 식당 및 대회장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음식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훈 기자(=강릉)(lovecony@nate.com)]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오는 7월 3일부터 열리는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식품이 안전한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식중독 제로에 도전한다고 30일 밝혔다.
강릉시는 세계합창대회 참가단이 숙박하면서 조식이 제공되는 음식점, 합창대회 식음센터인 강릉원주대학교 생활관 식당 및 대회장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음식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또한, 식품안전 특별대책 계획을 수립하여 참가단과 운영요원 등의 대회 관계자의 먹거리가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 및 식음센터 식자재 공급업체와 사전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이나 조리식품을 수거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식재료 전량수거 폐기 및 재사용 금지 등의 조치를 통해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 사고를 철저하게 예방할 계획이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세계합창대회의 성공은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여름철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식품안전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식중독 의심사항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대회 성공 개최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강릉)(lovecony@nate.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野, 이태원특별법 패스트트랙·노란봉투법 직회부 강행처리
- 아동성착취물 소지했다가 처벌받아도 '공무원' 될 수 있다?
- 보수 우위 미 대법원, 소수인종 우대 입학 위헌 결정…바이든 "강력 반대"
- 尹 참석 서해선 개통식에 '야당 배제' 논란…"실무 착오? 초대도 말았어야"
- '색깔론' 윤 정부에 묻는다, '정치적 선언'인 종전선언이 나라 망쳤나
- 이낙연 "尹 '반국가세력' 공언, 폭력적 언동…대국민 사과해야"
- 월급쟁이 지갑으로 서울에서 내집 마련 어렵다
- '후쿠시마 방류 걱정된다' 78%…尹 지지층에서도 49%가 '우려'
- 윤영찬 "이재명, 대선 때 '이낙연 크게 쓰라'했더니 '송영길은?' 하더라"
- 김정은 타도하겠다던 통일부 장관 후보자 "평화적·점진적 통일 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