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홀딩스 “나스닥 공모금액·방식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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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홀딩스(HRYU)가 공모금액을 확정하고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한류홀딩스는 나스닥 리스팅 전 최종 공모금액을 사모 1000만달러, 공모 800만달러 등 총 1800만달러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3500만달러 총 공모금액 중 1800만달러를 이렇게 모집하고, 나머지 1700만달러는 나스닥 리스팅 후 미국 주관사 이지스캐피탈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한류홀딩스는 투자자 리스트, 공모 금액, 1분기 보고서를 포함한 증권신고서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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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류홀딩스(HRYU)가 공모금액을 확정하고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한류홀딩스는 나스닥 리스팅 전 최종 공모금액을 사모 1000만달러, 공모 800만달러 등 총 1800만달러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3500만달러 총 공모금액 중 1800만달러를 이렇게 모집하고, 나머지 1700만달러는 나스닥 리스팅 후 미국 주관사 이지스캐피탈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리스팅 전후 주당 발행가는 11달러로 동일하다.
한류홀딩스 관계자는 “상장 후 기업가치 제고와 성장성 확보를 위해 리스팅 후 50%를 모집하자는 미국 주관사 권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스닥 공모는 유안타증권(003470)의 ‘미국 IPO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앞서 한류홀딩스는 투자자 리스트, 공모 금액, 1분기 보고서를 포함한 증권신고서를 작성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신고서가 최종 승인되면, 상장 일정에 맞춰 SEC에서 운영하는 기업통합공시시스템(EDGAR)에 공시된다. 이후 나스닥 거래소를 통해 주식 거래가 이뤄진다.
한류홀딩스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FANTOO)’ 중심의 K-콘텐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한류홀딩스는 뉴욕, 서울, 부산 등에서 글로벌 로드쇼 행사를 진행했다. 한류홀딩스는 연말까지 15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만 한류뱅크 총괄사장은 “국내 기업으로는 쉽지 않은 나스닥 도전인 만큼 어려운 과정을 밟아온 게 사실”이라며 “나스닥 상장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 차질없이 완료해 한류 전파에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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