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U대회 조직위 ‘정상화’…법인 설립 인가

[KBS 대전]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습니다.

조직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집행위원 12명과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위원 등 모두 164명으로 구성됐으며, 사무총장 없이 부위원장이 조직위 사무처를 총괄하게 됐습니다.

당초 충청권 4개 시도는 조직위에 상근 부위원장과 사무총장을 따로 두기로 했었지만, 대한체육회가 두 직책의 역할이 중복된다며 문제를 제기해 조직위 구성이 파행을 빚어왔습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