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농작물 병 확산 우려…“방제 철저”

강인희 2023. 6. 3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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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비가 자주 내리는 날씨가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농작물 병 확산이 우려됩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잦은 비 날씨로 노지 감귤의 경우 점무늬병, 밭작물은 흰가루병과 역병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농업기술원은 노지 감귤의 경우 비가 그친 후 48시간 이내에 방제하고, 단호박과 땅콩, 더덕 등의 밭작물은 침수 때 물을 신속하게 뺀 뒤 병해 예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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