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우특보’ 해제…내일 새벽까지 장맛비

신익환 2023. 6. 3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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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새벽부터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삼각봉 244㎜, 한라산 남벽 217㎜, 유수암 100mm, 새별오름 96mm 등 입니다.

장맛비는 내일(1일) 새벽까지 5~30mm, 산지 등 많은 곳은 80mm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제주 산지에 강풍주의보가,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동쪽 안쪽 먼바다 등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다른 공항 시정 악화 등으로 오후 6시 기준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항공기 7편이 결항됐고, 111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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