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마로 2명 사망, 주택 매몰 등 곳곳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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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마로 2명이 숨지고 주택이 매몰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전남과 경북 등지에서는 토사 유실과 사면 붕괴, 침수 우려 등으로 302가구 430명이 마을회관이나 친인척 집으로 대피했습니다.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사면 유실 6건, 도로·교량 유실 6건, 하천제방 유실 2건, 상·하수도 관로 파손 10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매몰 1건, 주택 전파 1건, 주택 침수 26건, 상가 침수 4건 등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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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마로 2명이 숨지고 주택이 매몰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전 4시 40분쯤 경북 영주에서 주택이 토사에 매몰돼 14개월 여아가 숨졌습니다.
또, 지난 27일 저녁 전남 함평군에서 집중호우로 하천물이 불어나자 수문을 점검하러 나갔던 수리시설 감시원이 실종됐다가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이번 주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대본은 어제(29일) 경기도 이천의 한 하천에서 수영하던 17세 남학생이 사망했지만, 이를 풍수해 피해가 아닌 안전사고로 집계했습니다.
전남과 경북 등지에서는 토사 유실과 사면 붕괴, 침수 우려 등으로 302가구 430명이 마을회관이나 친인척 집으로 대피했습니다. 전남이 207가구 303명, 경북이 81가구 108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사면 유실 6건, 도로·교량 유실 6건, 하천제방 유실 2건, 상·하수도 관로 파손 10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매몰 1건, 주택 전파 1건, 주택 침수 26건, 상가 침수 4건 등이 발생했습니다.
정전 피해도 생겨 경북 봉화군 봉성면 일대에서 185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국립공원은 다도해, 무등산, 지리산 등 12개 공원 352개 탐방로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둔치주차장 31곳, 하천변 산책로 26곳 등도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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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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