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윌리엄스, KBO리그 데뷔 3경기만에 첫 홈런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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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가 KBO리그 데뷔 3번째 경기에서 첫 홈런을 신고했다.
윌리엄스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선제 투런포를 작렬했다.
지난 27일 KT 위즈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윌리엄스는 데뷔 3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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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가 KBO리그 데뷔 3번째 경기에서 첫 홈런을 신고했다.
윌리엄스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선제 투런포를 작렬했다.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윌리엄스는 상대 선발 최채흥의 3구째 슬라이더를 노려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윌리엄스는 브라이언 오그레디의 대체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한화는 오그레디가 22경기에서 타율 0.125(80타수 10안타)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자 교체를 택했다.
지난 27일 KT 위즈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윌리엄스는 데뷔 3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편 2005년 이후 18년 만에 7연승에 도전하는 한화는 2회초 2점을 보태 4-0으로 앞서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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