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전 세계 1위 보즈니아키, 은퇴 3년 만에 현역 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1위까지 올랐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은퇴 3년 만에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
보즈니아키는 8월 초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WTA 투어 내셔널뱅크 오픈에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보즈니아키는 2012년 9월 서울에서 열린 WTA 투어 코리아오픈에도 출전해 우승, 국내 팬들과 만난 경력도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1위까지 올랐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은퇴 3년 만에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
보즈니아키는 3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난 3년 사이에 나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됐고,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에게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지금이 바로 그때라고 생각했다"고 현역 복귀 사실을 전했다.
2010년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보즈니아키는 메이저 대회에서는 2018년 호주오픈 우승을 차지한 톱 랭커였다.
2020년 1월 호주오픈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난 보즈니아키는 1990년 7월생으로 곧 만 33세가 된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교제했으며 2019년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데이비드 리와 결혼했다.
2021년에 첫딸, 지난해 아들을 낳았다.
보즈니아키는 8월 초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WTA 투어 내셔널뱅크 오픈에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또 8월 말 US오픈과 2024년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은 물론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즈니아키는 2012년 9월 서울에서 열린 WTA 투어 코리아오픈에도 출전해 우승, 국내 팬들과 만난 경력도 있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