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출산으로 5년 경력단절…"후속작 못잡아, 소속사도 난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윤아가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을 토로했다.
송윤아는 지난 29일 공개된 웹 예능 '송윤아 by PDC'에서 가수 나비와 만나 육아 관련 고민을 나눴다.
이에 송윤아는 "나도 아이를 낳아 보니 너무 예뻤다. 백일이 지나니까 '돌 때까지만, 두 돌까지만 내가 옆에 있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어느덧 5년 공백기가 생겼다"며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송윤아가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을 토로했다.
송윤아는 지난 29일 공개된 웹 예능 '송윤아 by PDC'에서 가수 나비와 만나 육아 관련 고민을 나눴다.
먼저 나비는 "작년 한 해는 너무 행복했다. 집에 예쁜 아기도 있고 일도 열심히 했다"면서도 "사실 육아가 너무 힘드니까 둘째는 없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아이가 두 돌이 되고 신생아 때 영상을 보면 너무 예쁘다. 둘째를 낳아야 하나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송윤아는 "나도 아이를 낳아 보니 너무 예뻤다. 백일이 지나니까 '돌 때까지만, 두 돌까지만 내가 옆에 있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어느덧 5년 공백기가 생겼다"며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소속사에서도 '너 이거 아니잖아' 난리가 났다. 그때 '마마'라는 너무 좋은 작품이 와줬다. 그런데 '마마'를 찍으면서도 촬영과 육아를 병행하기 어렵더라. '마마' 끝나고 또 바로 작품에 못 들어가고 이 연속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나비는 자신도 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을 고민한 적이 있지만, 오히려 아이를 낳고 일이 잘 풀렸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를 임신하면서 라디오 DJ도 맡게 되고 '미스트롯' 프로그램에 임신 중에 도전하기도 했다"며 "산후우울증도 크게 없었다. 사람들 만나고 육퇴하고 술 한잔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낳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 그전에는 이별 노래를 많이 했는데 아이가 생기니 예쁜 가사와 멜로디 생각이 났다. 노래 '봄별꽃'은 저한테 해주고 싶은 이야기다. 우리 아이와 우리 주변에 힘들고 지친 분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어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손님 명품백에 액체 튀었는데…'700만원' 전액 물어달래요" - 머니투데이
- 태연, 바지 단추 풀고 드러낸 잘록 허리…"내가 뭘 본 거지?" - 머니투데이
- "이정재 비밀 데이트한 집"…'오겜2' 탑 인맥 캐스팅 의혹은 부인 - 머니투데이
- "화사 연애 소식에 울어"…5년 전 '절친' 휘인 발언 재조명 - 머니투데이
- '디셈버' 윤혁, 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과거엔 무면허 운전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기적의 비만약' 상륙에 주가 살 찌우더니…이 종목들, 지금은? - 머니투데이
- 베트남 가서 맥주만 마셨을 뿐인데…정일우에게 일어난 일 - 머니투데이
- 안개 낀 주말 아침 날벼락…삼성동 아파트 충돌한 '헬기'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르포]과수원 주인 졸졸 따르다 300kg 번쩍…밥도 안 먹는 '막내'의 정체 - 머니투데이